처음 정한 방법대로
끝까지 가긴 어렵다
내 뜻대로만 간다면
그렇게 갈 수 있겠지.
내 뜻보다 더 좋은 뜻을
가진 사람들을
만나게 되니
내 방법을 자꾸 바꾸게 된다.
몇 발 앞서 가면서
언제나 최고가 된 것처럼
여느 사람들을 종종
비난하고 비판도 했지만
내게 부족한 게 더 많았다.
스쳐 지나가는 바람이
옷깃에 매달려서
내 몸을 더 흔들고 있다.
- 송성헌 님
'DSLR속 풍경들^!^ > 풍경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촬라의 순간.... (0) | 2024.01.02 |
---|---|
파도가 들려주는 이야기.... (0) | 2023.12.25 |
대전천 윤슬과 오리 (0) | 2023.12.13 |
푸른 하늘 (0) | 2022.08.03 |
도담삼봉 (0) | 2017.04.11 |